[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뉴트로, 캠핑, 서핑, 스트릿 문화가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캠핑 문화가 확산되면서 캠핑 용품(소품, 매트, 텐트)들을 꾸밀 수 있는 와펜, 자수 패치 등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색다른 캠핑 테마를 원하는 캠핑족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플라이쿱이 자수제품 전문 쇼핑몰 '쿱몰(qupmall)' 리뉴얼 오픈 소식을 전했다.

쿱몰은 플라이쿱의 트렌드 제품 와펜, 자수, 패치 판매를 위한 자사 쇼핑몰이다. 브랜드 여성의류의 자수, 휴대폰 자수 케이스, 전통한지 자수 액자, 여행용 및 생활 와펜, 액세서리부터 인플언서들이 원하는 디자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와펜 제품까지 꾸준히 업데이트하여 선보이고 있다.


기존 단순 판매 위주의 쇼핑몰에서 맞춤형 주문제작 중심으로 인터페이스를 개편했다. 이는 취향과 개성이 뚜렷한 MZ세대의 소비 특성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이들은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와펜을 손쉽게 주문하여 받아볼 수 있다.

플라이쿱 관계자는 "디자이너 개개인의 표현을 존중하기 때문에 디자이너와 협업하면서 미세한 디테일과 어려운 표현들을 살리는 기술력이 뛰어나다"며 "다양한 기법을 사용한 창의적인 디자인과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많은 대기업 브랜드들과의 어려운 자수표현과 기술력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오즈세컨, mcm, 구호, 신세계브랜드, lf,sjyp 와 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6월 설립된 플라이쿱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인증하는 '하이서울브랜드'로 선정되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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