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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흐리고 오전까지 비…20~60㎜ 예상

입력 2021-08-14 08:29

낮 24~28도

비가 내리고 있는 10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비가 내리고 있는 10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뉴시스>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1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낮 기온은 24도~28도의 분포로 평년(28~32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김천 28도, 대구 27도, 울진 26도, 포항 25도, 봉화 2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3m, 먼바다 1~3.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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