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보험회사 관련 7명 등 모두 2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3652번∼광주3680번으로 분류됐다.
광주 지역 확진자 주요 감염원은 ▲서구 보험회사 관련 ▲지역 내 기존 확진자 일상 직·간접 접촉(가족·동료·지인) ▲광산구 주점·PC방·노래연습장 관련 ▲광산구 외국인 지인 관련 ▲경기 부천 기존 확진자 관련 ▲조사 중 ▲해외 입국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5명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으며, 2명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4일 전남에서는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전남2285번∼전남2302번으로 분류됐다.
지역 별로는 목포 4명·담양 3명·진도 3명·화순 2명·나주 2명·여수 2명(해외입국 1명)·순천 1명·광양 1명이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지역 내 기존 확진자 접촉 ▲인천 연수구 확진자 접촉 ▲해외 입국 ▲조사 중 등이다.
확진자들은 발열·기침·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6명은 무증상 이었다.
방역 당국은 "광복절 연휴와 휴가철을 맞아 인구 이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과 외부 방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