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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가을장마' 계속…남부 낮 최고 30도 이상

입력 2021-08-26 07:58

수도권·강원영서·제주도 5~20㎜
전남·경남·제주도 낮 최고 30도↑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목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오겠다.

아울러 남부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동안 수도권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오후에는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북부·강원영서북부·제주도 5~20㎜이다.

이날 밤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비는 내일(27일) 새벽부터 충청권과 전라권에서 다시 시작돼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으며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제주 30도다.

자외선 지수는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보통'을 보이겠으나 남부지방은 '매우 높음'을 보이겠다. 장시간 햇볕노출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바르는 게 좋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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