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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6일 청년특별대책 발표…대학 등록금 지원책 등

입력 2021-08-26 08:58

총 20조원 이상 편성
무이자 월세대출, 병 봉급 인상, 청년채용장려금 신설 등

김부겸 국무총리가 6월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방문해 청년게임분야 종사자와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부겸 국무총리가 6월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방문해 청년게임분야 종사자와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정부가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소득하위 80%)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과 기초·차상위 가구의 둘째 이상 대학생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청년특별대책을 26일 발표한다.

정부는 이날 오후 국무총리 산하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청년특별대책 방안을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청년특별대책은 코로나 위기 극복, 청년세대 격차해소, 미래도약 지원 등 3대 방향성 아래 일자리·교육·주거·복지·참여·권리 등 5대 분야 대책으로 구성돼 있다.

다자녀 가구 및 기초·차상위 가구 등록금 전액 지원 정책뿐 아니라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 대상 무이자 월세 대출 제공, 중소·중견기업 청년채용장려금 신설, 병사 봉급 최고 67만원 인상(병장 기준) 등도 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같은 청년특별대책 시행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총 20조원 이상을 편성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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