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산체육관과 완산수영장을 비롯한 실내체육시설, 자연생태학습원(실외) 등의 운영은 27일부터 중단됐다. 같은 날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은 30% 인원 제한과 함께 오후 6시까지 단축 운영된다.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도 공연·행사 등은 금지되지만 전시 관람 및 열람은 가능하다.
앞서 시는 최근 하루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오는 9월9일 자정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시설 방문 전 세부이용안내 사항을 해당시설에 확인하시고 방문하길 바란다"면서 "시는 코로나 4단계 격상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