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모금운동은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누리꾼들의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아직까지 불편한 주거 환경에서 힘들게 사는 분들이 많다. 이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모금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누리꾼 1명당, 1만원씩, 1만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인별 기부영수증 발급 및 기부내역 공개 등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모금에 참여하신 분들 중 희망자에 한해 주거 환경 개선 작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누리꾼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동참할 수 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2019년부터 한국해비타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며, 이번 광복절에는 가수 송가인과 함께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여 누리꾼들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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