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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기남부 아침부터 비...오후엔 천둥·번개 동반 폭우

입력 2021-08-31 07:55

1일까지 50~150㎜...일부 200㎜ 이상 많은 비도

[날씨] 경기남부 아침부터 비...오후엔 천둥·번개 동반 폭우
<뉴시스>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경기남부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남부는 이날 오전 5~9시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특히 오후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돼 다음 날인 9월 1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일부 지역은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며 호우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에도 바람이 차차 강해져 오후부터 초속 5~1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오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1도 등 18~22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4도 등 22~2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수구나 배수구,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축대 붕괴와 산사태 가능성이 높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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