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까지 50~150㎜...일부 200㎜ 이상 많은 비도
![[날씨] 경기남부 아침부터 비...오후엔 천둥·번개 동반 폭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310754220432046a9e4dd7f17519716429.jpg&nmt=30)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남부는 이날 오전 5~9시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특히 오후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돼 다음 날인 9월 1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일부 지역은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며 호우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에도 바람이 차차 강해져 오후부터 초속 5~1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오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1도 등 18~22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4도 등 22~2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수구나 배수구,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축대 붕괴와 산사태 가능성이 높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