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청주시 8명, 제천시와 괴산군·진천군 각 2명, 충주시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청주소년원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누적 감염자가 21명으로 늘었다.
확진된 직장 동료와 접촉한 30대는 무증상 감염됐다. 가평군과 진주시 확진자의 지인과 직장 동료인 외국인 2명은 연쇄 감염됐다.
취업 전 선제 검사를 받은 20대 외국인과 세종시 확진자의 50대 내국인은 양성으로 나왔다.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세종 거주 50대와 공동 격리 중 발열 등이 나타난 서울 거주 50대도 확진됐다.
제천은 지역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30대와 40대가 발열과 기침 등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괴산은 지난 23일 확진된 중학생과 관련해 10대 1명이 연쇄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자가격리 중 발열이 나타난 20대도 감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진천에서는 축산업체와 관련해 40대 외국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업체에선 전날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5명이 확진됐다. 경기도 고양시 확진자의 20대 지인도 추가 확진됐다.
충주는 기침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60대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동거 가족은 1명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15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3명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충북도민 160만명 중 93만9434명이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4354건이다. 중증사례 신고는 61건, 사망자는 37명이다.
이들 외 4256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