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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일부 지역 가을비…최고 60㎜ 예상

입력 2021-09-01 07:52

2~3일에도 비 예보

[날씨] 광주·전남 일부 지역 가을비…최고 60㎜ 예상
<뉴시스> 1일 새벽부터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 7시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10∼60㎜다.

이날 오전 5시 30분 현재 영광·신안 홍도 2㎜, 장성 상무대·광주 1.5㎜ 등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낮 동안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1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흑산도·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광주·전남에는 2일에도 서해상 기압골의 영향으로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3일에도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으나, 지역별로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와 육·해상 교통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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