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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흐리고 천둥·번개 동반한 비…30~80㎜

입력 2021-09-06 08:02

 1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1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뉴시스> 6일 인천지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중부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인천·경기서해안에는 비가 시작되겠다”며 “6~7일 사이 예상 강수량은 30~80㎜이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7도,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중구 19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 28도, 강화군·계양구·서구·중구 27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옹진군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초속 8~1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3.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밤부터 내일 사이에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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