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기상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남동구·부평구·연수구·중구 19도, 강화군·동구·미추홀구·서구 20도, 옹진군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중구 27도, 강화군·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5도, 계양구·남동구 24도, 옹진군 23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어 바다의 물결은 1.0~3.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인천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파손과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