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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수일내 승인

입력 2021-11-10 09:31

약품명 렉키로나…증증전환율 크게 낮추는 효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주'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주'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뉴시스> 유럽의약품청(EMA)이 앞으로 며칠 안에 우리나라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 19 항체 치료제 사용을 허가할 예정이라고 유럽 언론들이 보도했다.

아일랜드의 아이리시 타임스는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셀트리온의 치료제가 공식 승인되는 최초의 항체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EMA는 이번주 미국 레제네론사와 스위스 로슈사가 개발한 치료제를 승인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레젠-COV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치료제는 로나프레베라는 약품명으로 유럽 이외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EMA는 또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도 이번주 안에 승인할 예정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이 밝혔다.

또다른 소식통은 승인이 임박했다면서도 아직 승인 날자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MA가 승인할 치료제 2종 모두 현재 코로나 환자가 증증으로 전환하는 것을 막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측은 이달 하순에 승인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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