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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 순자산 1500억 돌파

입력 2021-11-10 19:11

(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비욘드포스트 유제원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상장한 이후 한 달 만에 기록한 성과다.

회사에 따르면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는 인터넷(웹)과 모바일(앱)의 다음 시대인 메타버스 시대를 주도할 국내 메타버스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 기업은 K-POP, 드라마, 게임 등 메타버스 시장에서 콘텐츠에 큰 강점을 지니고 있고, 향후 메타버스 시대를 이끌어나갈 플랫폼 비즈니스도 확장 중이다. 전일 기준으로 하이브 8.89%, 카카오게임즈 8.26%, 아프리카TV 8.20% 등에 투자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설정 후 27.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24.95%를 기록한 기초지수 보다 좋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주식형 액티브 ETF 5종의 순자산은 지난 10월25일 2000억원을 돌파한 지 2주일 만에 3000억 원을 넘어섰다.

KODEX 혁신기술테마 액티브 ETF, KODEX K-이노베이션 액티브 ETF, KODEX K-미래차 액티브 ETF, KODEX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 5종 모두 기초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내며 액티브 운용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 순자산 증가의 원인이라고 삼성자산운용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상장한 KODEX K-미래차 액티브 ETF, KODEX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에 이어 미국 메타버스 액티브 ETF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kinghe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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