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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만 꺾고 3연승…후반 36분 이토 준야 결승골

입력 2021-11-17 07:54

호주 따돌리고 최종예선 2위로

하지메 모리야스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하지메 모리야스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뉴시스> 일본 축구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3연승을 달리며 2위로 올라섰다.

일본은 17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오만과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6차전에서 이토 준야(헹크)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토는 지난 11일 베트남과의 최종예선 5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벼랑 끝에 몰렸던 일본 축구를 구했다.

일본은 지난 9월 오만과 1차전에서 당했던 0-1 패배를 설욕하며 3연승을 달렸다.

4승2패(승점 12)로 중국과 1-1로 비긴 호주(승점 11)를 제치고 B조 2위로 도약했다. 각 조 1위와 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1위는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6)다.

오만은 2승1무3패(승점 7)로 4위에 머물렀다.

일본은 0-0으로 팽팽한 후반 36분 이토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어려운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일본은 내년 1월 중국, 2월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예선 7·8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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