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노원문화재단은 올해로 재단 출범 3년 차에 불과하지만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했을 뿐 아니라 전국 문화예술회관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노원문화재단의 운영 성과를 국가로부터 객관적으로 평가 받은 것으로, 전국을 대표할 만한 지역문화재단으로 도약하고 있는 공적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2019년에 설립된 노원문화재단은 노원구의 지역문화를 꽃피우고, 지역문화의 싱크탱크로서 활약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클래식, 국악,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했을 뿐 아니라, 지역 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협업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노원문화재단의 기획 공연은 장사익, 손열음, 이희문 등 장르별 대표 예술가들의 무대를 올려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공연 시리즈인 ‘춘하추동’은 각 분야의 명인들을 초대하는 무대로 안숙선, 이생강 등 명인들의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브런치 콘서트’는 화요일 오전 11시,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을 올려 학부모 관객이 많은 노원만의 맞춤형 공연으로 평가받는다.
김승국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장관상 수상은 노원문화재단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룬 성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예술가들에게 힘이 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문화로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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