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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변 산책로 말끔히 정비

입력 2021-11-24 14:42

구군포교∼호계대교 약 2.4km구간 산책로 안전한 환경으로 정비

정비된 안양시 수암천 자전거 도로 전경.안양시 제공
정비된 안양시 수암천 자전거 도로 전경.안양시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경기 안양시 소재 안양천변 일대 산책로가 말끔하게 정비되고 새로 조성돼 시민을 기쁘게 하고 있다.

안양시는 23일 사업비 9억원을 들여 안양천변 구군포교∼호계대교 약 2.4km구간 산책로를 안전한 환경으로 정비했다고 전했다.

이달 초 공사가 끝난 호계동 일원 산책로는 2.7m에 불과했던 폭이 4.5m로 늘어나 보행 및 자전거 교행이 수월해 졌다.

또 바닥면이 칼라아스콘으로 재포장되고, 중앙선과 횡단용 노면표시가 새로 생겼으며 보행전용 공간과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안전성과 편리성을 갖추게 됐다.

시는 또 4억여원을 들여 안양천 지류인 수암천 율목3교∼금용교 0.43km구간 천변 산책로 신설 공사를 이달 초 마쳤다. 이 구간은 수암천의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에서부터 연결, 폭 2.5m규격의 보행과 자전거길 겸용으로 개설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자전거하이킹을 즐기려는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천변의 산책로 정비 및 신설을 꾸준히 해나가고, 공간조성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안양천을 세계적 명소로 꾸미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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