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만에 4000명대
1주 전보다 53명 감소…해외유입 2주째 증가

전날(3097명)보다는 1291명 늘었고, 1주 전 수요일인 5일(4441명)보다는 53명 줄었다.
이날 국내 발생 사례는 4007명, 해외유입 사례가 38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해 12월29일 100명 이상 세 자릿수를 보이고 있으며, 이날 처음으로 300명 이상 발생했다. 이 중 135명은 검역 과정에서 걸러진 사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093명, 경기 1629명, 인천 262명 등 2984명(68%)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404명(32%)이 확진됐다. 부산·전남 각 164명, 광주 158명, 경남 119명, 강원 117명 등 세 자릿수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환자 52명은 어제 증상 악화로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모두 6166명이다. 치명률은 0.91%다.
위중증 치료 중인 환자는 749명으로 하루 만에 31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사흘째 700명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