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발표된 논문 분석 결과, 전문가 12만여명 중 상위 0.36%
-신경정신의학 분야 젊은 연구자 ‘GSK 젊은의학자상’ 수상 경력도

Expertscape가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발표된 연구논문을 분석한 결과, 원은수 교수는 31건의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 우울장애(우울증) 분야 전문가 12만여명 중 상위 0.36%에 이름을 올렸다.
원은수 교수는 ‘주요 우울 장애’ 환자와 관련된 다양한 학문적 연구를 진행해왔다. Expertscape에 집계된 논문을 포함, 총 45건의 정신건강의학 분야 SCIE 논문을 발표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우울장애란 일상 생활에 현저하게 영향을 끼칠 정도의 우울감과 흥미 상실을 포함한 특정 증상이 일정기간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우울장애 증상이 악화될 경우 자살에까지 이를 수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기분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최근 5년간 30.7% 증가해 2020년에는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우울증 환자가 75%를 차지했다.
원은수 교수는 “우리 주변에는 우울증에 대한 인식 부족과 치료에 대한 편견으로,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해 불필요하게 고통을 받는 이들이 너무 많다”며 “그분들에게 우울증이 무엇인지, 왜 생기는 것인지, 어떤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있는지 정확하게 알려드리고,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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