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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색을 찾으세요” 잼페이스, ‘퍼스널컬러 매칭’ 사용자 100만 돌파

입력 2022-01-19 15:03

AR(증강현실) 가상 메이크업 기술을 활용한 잼페이스의 ‘퍼스널컬러 매칭’ 서비스 화면. [제공=잼페이스]
AR(증강현실) 가상 메이크업 기술을 활용한 잼페이스의 ‘퍼스널컬러 매칭’ 서비스 화면. [제공=잼페이스]
[비욘드포스트 조동석 기자] ‘퍼스널컬러’는 피부톤, 모발색, 눈동자색 등 개인 고유 신체색을 의미한다. 최근 MZ세대에서 ‘뷰티 MBTI(성격유형검사)’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퍼스널컬러 진단은 어떻게 할까. 국내 최초 영상 중심 뷰티큐레이션 플랫폼 잼페이스(대표 윤정하)는 지난해 9월 선보인 ‘퍼스널컬러 매칭’ 서비스 경험자가 4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프라인 중심의 기존 퍼스널컬러 진단과 달리, AR(증강현실) 가상 메이크업 기술을 활용했다. 앱을 내려받으면 누구나 온라인에서 무료로 본인의 퍼스널컬러를 진단할 수 있다.

이용자가 셀프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에 다양한 립 컬러를 가상으로 입혀보며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한다. 그러면 AI(인공지능)가 12가지 유형의 세부 톤 중 가장 비슷한 톤을 분석해 알려준다. 특히 퍼스널컬러에 맞는 제품과 영상, 유튜버를 추천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화장품 테스트가 어려워지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품 정보를 수집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퍼스널컬러’가 더욱 주목받게 됐다.

구매 실패 확률을 낮추기 위해 퍼스널컬러를 기준으로 제품을 살펴보고 같은 유형의 퍼스널컬러를 가진 사람들이 추천하거나 만족한 제품 위주로 구매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는 것.

퍼스널컬러는 크게 봄 웜 톤, 여름 쿨 톤, 가을 웜 톤, 겨울 쿨 톤 네 가지다. MZ세대의 퍼스널컬러 유형은 ‘가을 웜 트루’가 22.8%로 가장 높고, ‘여름 쿨 트루’와 ‘봄 웜 트루’가 각각 18.4%와 18.2%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겨울 쿨 트루’가 10.4%로 뒤를 이었다.

잼페이스 윤정하 대표는 “퍼스널컬러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메이크업을 하면 각자의 매력과 장점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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