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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태 용인시장 예비후보 “민간보육시설 교사 처우 개선 약속”

입력 2022-03-30 13:50

공약대로 당선되면 바로 추진할 것 약속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이날
황성태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황성태 선거사무실 제공
황성태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황성태 선거사무실 제공


황성태 용인시장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는 29일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3월 15일 출마 선언 시 발표한 24개 핵심 공약 중 보육 관련 2가지 공약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를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의 90%까지 처우를 개선하고, 노후 된 보육시설의 리모델링사업비 80%까지 지원” 공약에 대해 공감하고, 더불어 발달장애경계선상에 있는 어린이들의 지원 센터 건립 등도 공약화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에 황 예비후보는 "현재 최저임금 수준인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처우는 동일노동 동일임금이란 원칙에도 위배되며, 처우 불균형 개선을 하면 양질의 보육교사 수급도 용이해지고,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기부여가 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설의 노후로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교육환경이 열악한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보육시설 리모델링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후보는 특히 "보육 문제는 출산율 제고와도 깊은 관계가 있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공공이 할 일이라며 적극적인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약 770개 보육시설이 있으며, 약 6900여 명의 보육교사 중 5000여 명의 보육교사가 최저임금 수준의 처우를 받는 민간보육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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