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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포근하고 매우 건조…낮 최고 21~28도

입력 2022-04-11 07:44

일교차 15도 이상

[날씨] 대전·충남·세종, 포근하고 매우 건조…낮 최고 21~28도
<뉴시스> 11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 서해안 및 산지 지역에서는 오전까지 바림이 초속 7~13m로 다소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4~10m로 약간 강하게 불고 예상된 물결 높이는 1.0~2.0m다.

기상청은 충남 앞바다도 바람이 초속 4~8m로 강하게 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서해 중부 모든 해상에서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고 밤부터 도서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며 이슬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9도, 청양·천안·공주 10도, 부여·서천·세종·금산 11도, 논산·아산·홍성·당진·보령·서산 12도, 대전·예산·태안 1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21도, 보령 22도, 서산·서천 23도, 홍성·당진·예산 25도, 계룡·청양·아산 26도, 천안·공주·부여·세종·논산 27도, 금산·대전 28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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