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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21만755명 확진…전날보다 12만명 증가

입력 2022-04-12 09:58

나흘만에 20만명대…일주일 전보단 5만여명 감소
위중증 1005명, 중환자실 가동률 58.1%…재택치료자 103만2396명
사망자 171명 늘어 누적 1만9850명…치명률 0.13%

지난 1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1만명 이상 발생해 나흘만에 20만명대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1만755명 늘어 누적 명이다.

전날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9만928명까지 감소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전날보다 약 12만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은 것도 지난 8일 20만5333명 이후 나흘만이다.

단 일주일 전인 5일 26만6135명과 비교하면 5만5380명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21만722명, 해외 유입 사례는 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4명은 공항, 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19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만8981명(18.5%), 18세 이하는 4만7701명(22.6%)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5만4191명, 서울 3만9518명, 인천 1만1648명 등 수도권에서 10만5357명(50%)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경남 1만2561명, 대구 1만1367명, 충남 1만72명, 부산 9610명, 전남 9087명, 경북 8872명, 전북 8139명, 충북 7810명, 강원 6839명, 대전 6816명, 광주 6659명, 울산 4192명, 세종 1796명, 제주 1545명 순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71명 늘어 누적 1만9850명이 됐다. 치명률은 0.13% 수준이다.

이날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94명 줄어든 1005명이다. 신규 입원환자 수는 133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58.1%이며 수도권의 경우 54.9%, 비수도권은 65.6%다.

재택치료자는 모두 103만2396명이다.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은 9만3057명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분류된 확진자는 17만9647명이다.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모두 1167개소, 일반관리군의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병·의원은 9599개소가 있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재택치료상담센터는 254개소가 운영 중이다. 확진자의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의 경우 5890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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