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을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경제 발전의 디딤돌로 만들 것”

날이 좋아 방화수류정을 구경 왔다는 행궁동 청년들은 “방화수류정에서 포동포동 캠프를 만날 줄 몰랐는데 너무 신기하다”며 간담회에 참여했다.
이어 행궁동 일대의 행리단길, 방화수류정 등 명소에 오는 시민들을 통해 수원 경제를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지 질문했다.
이에 김 후보는 “장안구 부근 화홍주차장 부지에 한옥호텔을 유치하고, 이를 기점으로 방화수류정 부근 등 행궁동 일대를 전주 한옥마을보다 더 뛰어난 한옥 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이어 “19대 국회의원 시절 팔달경찰서 신설 예산을 확보하여 유치에 성공한 이후 2016년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행궁동 일대를 한옥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을 세웠고,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현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등과 회의를 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고도 제한 등으로 원도심 발전에 걸림돌처럼 작용해 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오히려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경제 발전의 디딤돌로 만들고, 체류형 관광 및 주변 상권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17일 진행되는 '김용남의 포동포동 캠프'는 장안구 연무동에 마련된다.
그는 이날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지난 12년간 더불어민주당 시장이 수원발전을 후퇴시켰다"며 "오는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 힘이 경기도 탈환을 통한 지방 정권교체를 위해 반드시 시장에 당선되겠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