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남전지사 만나 이야기꽃 피워

김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님과 함께 '잘 사는 경기의 꿈'을 나눴다"고 밝혔다.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당일 저녁 남 전 지사와 만남이 성사된 것이다.
김 의원은 "'잘 사는 경기, 명품 경기 꼭 이뤄주세요', 남경필 지사님의 경륜과 진심을 배우고, 또 배운다. 미뤄놨던 이야기 꽃을 피우시는 광교 시민들의 품곁에서 경기도지사 후보의 막중한 책임감을 새겼다"라고 썼다.
이어 "저 김은혜, 배낭에 희망을 가득 담아 경기도민 한분 한분을 찾아가겠다. 우리들의 경기도 블루스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전날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유승민 전 의원을 꺾고 과반 이상인 52.67%의 득표율로 경기도지사 후보직을 거머줬다.
김 의원은 총득표율 55.44%를 얻었지만 현역의원 출마에 따른 5% 감점이 적용됐다. 유 전 의원은 44.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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