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13~20도, 낮 최고 18~29도
7일 강원 비소식…강수지역 늘 수 있어
8일까지 동해안 낮 20도 이하…건강유의
동해·제주도해안, '너울' 안전사고 주의

기상청은 5일 "이번 예보 기간 동안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18~29도로 예상된다. 7일은 동풍과 지형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7~8일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변동에 따라 강수 시점과 지역이 변할 수 있어 앞으로 발표될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덧붙였다.
동해안은 동풍의 유입으로 8일까지 낮 기온이 20도 이하로 낮겠으니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대비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7일에는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6~8일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매우 높은 물결이 강하게 밀려오겠으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다음주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18~29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19도, 인천 15~18도, 춘천 13~16도, 대전 15~18도, 광주 16~19도, 대구 14~18도, 부산 16~18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28도, 인천 22~25도, 춘천 20~28도, 대전 22~28도, 광주 25~28도, 대구 22~28도, 부산 22~25도 등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