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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체감온도 33도 이상…매우 더워

입력 2022-06-21 07:57

낮 최고기온 29~35도
미세먼지 '좋음'

[날씨] 대전·충남·세종, 체감온도 33도 이상…매우 더워
<뉴시스> 21일 대전·충남·세종은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 중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충남권에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고 지속되는 폭염으로 보건, 농축산업 등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 서해안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짙게 끼고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1㎜ 내외의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해 중부 해상은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19도, 천안·당진·서산·태안·보령·홍성 20도, 서천·금산·공주·세종·아산·예산·부여 21도, 논산 22도, 대전 2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 29도, 당진·태안·보령 30도, 서산 31도, 금산·아산 32도, 예산·부여·청양·계룡·천안·홍성 33도, 공주·논산·세종·대전 34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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