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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첼리스트 이원해와 아트엠콘서트 ‘7월의 일기’ 개최

입력 2022-07-13 09:01

노부스콰르텟 소속 첼리스트 이원해와 14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 V-LIVE
베토벤, 드로브작 등 첼로의 넓은 음역대와 매력 느낄 수 있는 곡 선봬

현대약품, 첼리스트 이원해와 아트엠콘서트 ‘7월의 일기’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현대약품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 V-LIVE를 통해 실력파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멤버, 첼리스트 이원해와 함께하는 144회 아트엠콘서트 ‘7월의 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원해는 프랑스 ‘볼로뉴 시립음악원’과 ‘파리국립고등음악원’,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 음악원’의 최고연주자 과정 등 다양한 곳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수석으로 졸업한 바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다.

바로크콩쿠르 1위, 성정콩쿠르 1위, 이화경향 음악콩쿠르 2위 등 우수한 성적으로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했으며, 일본과 네덜란드, 독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을 하며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이원해는 이번 공연을 통해 베토벤의 ‘사랑을 느끼는 남자의 마음은’ 드보르작의 ‘고요한 숲, 작품번호68’, 프로코피예프의 ‘첼로 소나타 다장조, 작품번호119’ 등 첼로의 넓은 음역대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인다. 또 실시간 채팅을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현악사중주단 멤버의 독주회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무더운 여름날 저녁, 편안한 첼로 음악과 함께 휴식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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