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한 수요예측 AI 활용...고물가 시대 수요 늘어나

테이블매니저에 따르면, 올해 물가 인상 추이와 더불어 예약상품권의 1~5월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뛰어오른 2.4배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품권을 이용하면 외식할 때 자주가는 사보텐, 아그라, TGI프라이데이 등의 레스토랑을 평균 30% 가량 낮은 가격에 이용 가능해 가계 경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테이블매니저는 인공지능(AI)이 빈자리를 예측해 해당 자리를 얼리버드 특가에 제공하는 서비스의 예약상품권을 만든 IT스타트업이다.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주 입장에서도 빈자리를 최소화하며 매출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다.
테이블매니저 최훈민 대표는 “이례적인 고물가 시대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찾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든든한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약 시장에 B2B SaaS 시대를 최초로 연 테이블매니저는 예약상품권 서비스 확대와 함께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333%, 거래액은 200%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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