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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닭컴, 수지스링크와 대체육 상품 개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07-14 10:42

식물성 대체육과 비건 사업 분야의 장기적 성장 및 도약 위해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지앤건강생활 정수철 대표(왼쪽)와 수지스링크 임진원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지앤건강생활)
지앤건강생활 정수철 대표(왼쪽)와 수지스링크 임진원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지앤건강생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닭가슴살 전문몰 굽네닭컴(대표 정수철)이 국내 HMR(가정간편식) 식품전문기업 수지스링크(대표 이세희)와 식물성 대체육 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에 따르면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15년 4조2400억 원에서 지난해 6조1900억원까지 성장했으며, 내년에는 7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대체육이 2040년 전세계 육류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식물성 대체육과 비건 사업 분야의 장기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기술, 역량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품질의 맛과 식감을 지닌 식물성 대체육 관련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수지스링크는 HMR(가정간편식) 식품전문 기업으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푸드테크 기업으로, 자체 보유중인 고수분대체육(HMMA) 제조기술을 사용한 식물성 대체육 시장으로 사업범위를 확장하여, 23년 상반기까지 총 180억을 투자해 년간 1800톤을 생산하는 전용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지앤건강생활 정수철 대표는 “독보적 기술력과 인프라를 지닌 수지스링크와 식물성 대체육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굽네닭컴이 닭가슴살 시장 뿐 아니라 식물성 대체육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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