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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최대 80㎜ 장맛비…낮 최고 29~30도

입력 2022-07-15 07:08

오전부터 낮 사이 시간당 20~30㎜ 강한 비 내리는 곳도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비를 피해 렌터카 보관소로 이동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비를 피해 렌터카 보관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금요일인 15일 제주지역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에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밤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자정까지 제주도 10~60㎜(산지 등 많은 곳 80㎜ 이상)다. 특히 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이상 간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평년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9~30도(평년 27~29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게 분포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2.5m로 높게 일겠고 바람도 초속 9~13m로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 서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토요일인 16일에는 맑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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