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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가 사랑한 미술 ‘아프리카 아트페어’ 개최

입력 2022-07-19 13:59

7월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도화서길에서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 4인의 작품 전시
부담 없이 여름 휴가철 즐길 수 있는 온가족 문화생활

피카소가 사랑한 미술 ‘아프리카 아트페어’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피카소가 사랑한 아프리카 미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아프리카 아트페어’가 오는 7월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도화서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아프리카 미술계의 새로운 역사를 연 ‘팅가팅가’, 채움과 비움의 천재적인 조화 ‘조엘 음파두’, 여럿이 함께 라는 테마를 휴머니티로 풀어낸 낙천주의자 ‘헨드릭 릴랑가’, 유목민의 유전자를 동화적으로 풀어내는 색채의 마술사 ‘압두나 카사’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4인의 작가와 함께 작품을 선보인다.

‘지금이다 나중은 늦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아프리카 미술은 그림이나 조각에 눈을 반쯤 감거나 뜨고 있는 인물들이 자주 등장한다. ‘아프리카 아트페어’는 이러한 인물이 주는 의미를 통해 어려운 코로나19시대에 ‘어떤 문을 열고 닫을 것인가 어떤 시간을 선택할 것인가’를 생각해보기에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티켓 수익금은 UN 해비타트를 통해 아프리카의 피카소, 제2의 팅가팅가를 꿈꾸는 아프리카 미술학도들에게 미술용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아프리카 아트페어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1세대 문화 마케팅 기업 위드컬처가 주관하며, MBN과 아프리카 미술관이 주최, 도화서길이 후원한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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