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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성, 포천이동막걸리 모델로 발탁돼

입력 2022-07-20 09:59

진성 내세운 신제품 ‘진성2막’ 출시에도 주목

포천이동막걸리 모델로 발탁된 가수 진성
포천이동막걸리 모델로 발탁된 가수 진성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트로트 가수 진성이 포천이동막걸리 모델로 발탁됐다. 진성은 이동막걸리 제품 라인업의 각종 이미지 광고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신제품 화보와 CF 광고를 촬영하며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성을 전면에 내세운 신제품도 8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품명은 ‘진성2막’으로 확정됐다. 진성의 이름에 이동막걸리에서 가져온 두 글자를 더해 막걸리계의 새로운 2막을 연다는 의미를 담았다. 진성이 오랜 무명을 딛고 ‘보릿고개’, ‘안동역에서’ 등의 명곡으로 차트 역주행을 이뤄내며 트로트계 최정상급 가수로 인생 2막을 연 입지전적 인물이라는 점은 이번 신제품의 주요 모티브 중 하나다.

포천이동막걸리 제조사 이동주조1957은 방송가와 무대 활동으로 친숙한 가수 진성의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와 대중문화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흥으로 대표되는 막걸리 특유의 정서에 진성의 구성진 음악적 감수성을 더한 신제품 콘셉트가 고객의 공감을 이끌 거라는 기대다.

이동주조1957 담당자는 “술과 음악은 떼놓을 수 없는 하나의 문화라는 생각에서 가수 진성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새로운 모델과 신제품 진성2막이 포천이동막걸리라는 브랜드와 제품 라인업에 문화적 활기를 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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