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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아침까지 비…체감온도 31도 이상

입력 2022-07-21 07:06

미세먼지 '좋음'

[날씨] 대전·충남·세종 아침까지 비…체감온도 31도 이상
<뉴시스> 21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 영향으로 아침까지 20~70㎜의 비가, 충남 북부는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소나기 특성상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지역 간 커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권 대부분은 비가 그친 후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더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는 오후에 바람이 초속 5~12m로 강하게 불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초속 4~9m로 불 것으로 보인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7~16m로 매우 강하게 불며 예상된 물결 높이는 1~3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금산·계룡 21도, 청양·당진·대전·공주·부여·서산·서천·논산·아산·예산·홍성·세종·태안 22도, 보령 2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금산 28도, 계룡·당진·서천 29도, 천안·청양·서산·예산·홍성·태안·보령·세종·대전 30도, 공주·부여·논산·아산 31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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