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연예

[날씨] 이번주, 체감온도 35도 전국 무더위…수요일 수도권 소나기

입력 2022-07-25 07:14

내륙 중심으로 폭염…체감온도 35도
전국적으로 밤 사이 열대야 현상도
토요일엔 전라권 중심으로 소나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물놀이하며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물놀이하며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뉴시스> 이번주(25~31일)는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5일 "이번주 아침 기온이 22~26도, 낮 기온은 28~35도를 기록해 지난 23일 아침 최저기온인 20~24도, 낮 최고기온인 27~29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과 최고 체감온도가 내륙을 중심으로 33~35도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3~26도, 인천 23~25도, 춘천 22~24도, 대전 23~25도, 광주 23~25도, 대구 23~24도, 부산 23~25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3~34도, 인천 30~32도, 춘천 32~34도, 대전 32~34도, 광주 32~34도, 대구 32~34도, 부산 29~31도 등으로 예상된다.

27일 수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권, 전북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30일 토요일은 전라권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구역이 변동될 수 있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기 흐름은 원활해 미세먼지가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