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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5세 연하 팝페라 가수 고우림과 올해 결혼

입력 2022-07-25 14:57

올해 결혼하는 김연아(왼쪽)와 고우림 [뉴시스]
올해 결혼하는 김연아(왼쪽)와 고우림 [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연아(32)가 팝페라 가수 고우림(27)과 올해 결혼한다.

25일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김연아는 5세 연하 가수 고우림과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은 친지 및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연아는 어려서부터 두각을 나타낸 피겨 스타다. 피겨스케이팅의 불모지 한국 국가대표로 수많은 세계 대회에 나서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2010년 캐나다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여자 피겨 싱글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전인미답의 경지에 올랐다. 당시 그의 금메달을 예상한 스포츠 전문가 "신이 내린 재능"이라고 입을 모았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여자 피겨 싱글 은메달을 목에 건 직후 은퇴를 선언한 김연아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자처했고 개막식 성화 점화 이벤트에 깜짝 등장했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2017년 방송한 JTBC ‘팬텀싱어2’에서 우승한 포레스텔라 멤버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고 이후 3년여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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