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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성남 분당‧인천 서구 주택사업 연이어 수주

입력 2022-08-01 16:39

‘야탑동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의 조감도. (사진 = 금호건설 제공)
‘야탑동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의 조감도. (사진 = 금호건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금호건설이 수도권에서 주택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1일 성남시 분당구와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주택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밝혔다.

금호건설은 지난 7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 왕길역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2건의 주택사업을 연달아 따냈다.

금호건설이 수주한 야탑동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발주하는 사업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토지를 공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총 사업비는 1469억원이며 토지 매입비 등을 제외한 798억원이 민간사업비로 공동주택을 짓는 데 사용된다.

야탑동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은 성남시 야탑동 탑골공원 주차장 부지를 공동주택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1층, 4개동, 242가구를 건설하게 된다.

‘인천 왕길역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조감도. (사진 = 금호건설 제공)
‘인천 왕길역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조감도. (사진 = 금호건설 제공)


또 금호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의 ‘인천 왕길역 공동주택 신축공사’도 수주했다.

인천 왕길역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243가구와 근린상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 금액은 547억원으로 2022년 12월 착공 후 2024년 12월 입주예정이다.

인천 왕길역 공동주택은 이미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된 오류 택지지구에 위치해 있고,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천 단봉초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앞으로 예정된 수도권의 다양한 형태의 공동주택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수주에 성공한 단지는 금호건설의 기술력으로 훌륭한 품질의 주택을 건설해 분양에 흥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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