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날씨] 대전·충남·세종 오후 한때 '소나기'…낮 31~33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8030637480257346a9e4dd7f18069241213.jpg&nmt=30)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다가 구름이 많겠다.
충남 북부는 저기압 영향으로 아침까지 20~60㎜의 비가, 충남권 남부와 세종은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또 오후에는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5~20㎜의 소나기가 한때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권은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고,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해안가에 가까운 교량과 도로 주변 등에서는 안개가 더욱 더 짙어지겠다.
기상청은 충남권에 아침까지 바람이 초속 4~9m로 약간 강하게 불고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에서는 바람이 더 강하게 불면서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불어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계룡 24도, 세종·논산·아산·예산·청양·천안·당진·대전·공주·부여 25도, 서산·서천·홍성·태안·보령 2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 30도, 계룡·태안·보령·서산 31도, 금산·논산·아산·예산·청양·천안·당진·부여·대전·홍성 32도, 세종·공주 33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