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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오후 한때 '소나기'…낮 31~33도

입력 2022-08-03 06:40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날씨] 대전·충남·세종 오후 한때 '소나기'…낮 31~33도
<뉴시스> 3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르는 가운데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다가 구름이 많겠다.

충남 북부는 저기압 영향으로 아침까지 20~60㎜의 비가, 충남권 남부와 세종은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또 오후에는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5~20㎜의 소나기가 한때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권은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고,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해안가에 가까운 교량과 도로 주변 등에서는 안개가 더욱 더 짙어지겠다.

기상청은 충남권에 아침까지 바람이 초속 4~9m로 약간 강하게 불고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에서는 바람이 더 강하게 불면서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불어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계룡 24도, 세종·논산·아산·예산·청양·천안·당진·대전·공주·부여 25도, 서산·서천·홍성·태안·보령 2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 30도, 계룡·태안·보령·서산 31도, 금산·논산·아산·예산·청양·천안·당진·부여·대전·홍성 32도, 세종·공주 33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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