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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정읍시 결식우려아동 지원 ‘앞장’

입력 2022-08-05 13:08

SK스토아㈜·SK증권㈜·SK이노베이션㈜·행복나래㈜·사회복지공동모금회·행복도시락 광주서구센터·정읍여성의용소방대·정읍시자원봉사센터8개 기관과 민관협력 통해 사각지대 결식아동 발굴 및 제도적 지원, 도시락 재원 마련부터 제조 · 배달까지 공고한 협력

행복도시락 정홍채 센터장, 정읍시자원봉사센터 김용복 센터장, 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정읍시 이학수 시장, SK스토아 김정우 그룹장, SK증권 이창용 전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정읍여성의용소방대 김성순 대장(왼쪽부터) 사진 제공: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 정홍채 센터장, 정읍시자원봉사센터 김용복 센터장, 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정읍시 이학수 시장, SK스토아 김정우 그룹장, SK증권 이창용 전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정읍여성의용소방대 김성순 대장(왼쪽부터) 사진 제공: 행복얼라이언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행복얼라이언스가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SK스토아㈜, SK증권㈜, SK이노베이션㈜, 행복나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도시락 광주서구센터, 정읍여성의용소방대,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총 8개 기관과 협력해 정읍시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사각지대 아동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멤버사인 기업과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협력해 국내 아동의 결식제로(ZERO)를 목표로 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프로젝트다.

이번 ‘정읍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대상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물가 상승 등으로 끼니 공백이 생긴 정읍시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약 50명이다. 지원 기간은 12개월로, 총 13,200식의 도시락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다양한 역량을 가진 기관이 참여한 만큼 구체적인 역할을 분배해 업무 협약도 진행했다. 정읍시는 지역 내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급식 지원 제도에 편입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SK스토아㈜, SK증권㈜, 행복나래㈜는 행복얼라이언스에, SK이노베이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행복도시락 제조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역 사정에 밝은 정읍 지역사회도 다수 참여하여 결식우려아동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에적극 참여했다. 행복도시락 광주서구센터, 정읍여성소방대, 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도시락 제조 및 배송, 식단 관리와 위생 관리 전반을 맡아 실질적인 아동의 건강을 책임지는 업무를 맡았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서로 다른 전문성과 자원을 가진 멤버사 및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동 결식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을 통해 결식 제로(ZERO)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한 행복안전망으로 112개 기업, 43개 지방정부, 13만 5천 명의 일반 시민이 협력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창출하는 일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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