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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폭우 시 국민행동요령

입력 2022-09-05 14:54

행정안전부가 준비한 폭우시 국민행동요령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태풍 폭 우 시 국민행동요령

6일 오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태풍' 힌남호가 남해안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영향권이 400킬로미터에 달해 한반도 전체가 영향권이다. 이에 각 자치단체와 국민들은 비상이 걸렸다.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가 더 퍼부을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재난대책본부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강풍과 양동이처럼 퍼붓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고 더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강한 바람과 내리는 비를 막을 수가 없다.비가 너무 많이 내리면 댐의 수문을 조절하는 등 조치를 취하면 된다.그러나 댐의 방류량이 많아질수록 하류지역의 침수 피해를 더욱 조심해야 하는 등 적절한 주의가 필요하다.태풍과 홍수시나 홍수 경보 시 대비 요령을 이 지면을 통해 공유한다. 우선 기상특보다 홍수, 산사태 등 재난 예경보를 수신할 수 있게 TV나 라디오를 준비한다.스마트폰에 '안전디딤돌' 앱을 미리 설치하는 것이 좋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준비한 폭우시 국민행동요령

① 피해예상지역 주민, 과거 피해가 있던 지역 주민은 대피 준비를 한다. 물이 집안으로 흘러드는 것을 막기 위한 모래주머니를 준비한다.

② 홍수가 우려될 때 피난이 가능한 장소와 길을 미리 확인해둔다. 실제 피난 장소에 가게 되면 도착 사실을 알리고 통제를 잘 따라야한다.

③ 비탈면이나 산아래 등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지역에 가까지 가지 않는다. 더불어 바위나 자갈 등이 흘러내리기 쉬운 비탈면의 도로 통행을 자제하고 만약 지나야 한다면 주위를 잘 살펴야 한니다.

④ 하수도로 물이 역류하면 전기차단기를 내리고 가스 밸브를 잠근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9일 경기 용인시 고기교 수해피해현장을 살피고 있다.(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9일 경기 용인시 고기교 수해피해현장을 살피고 있다.(사진=경기도)


호우특보 예보시 행동요령

많은 비가 내릴 경우 하천이 범람하거나 산사태, 침수 등이 발생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①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 있는 사람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 건물 등에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② 차량이나 시설물 보호를 위해 가족과 지역주민이 미리 준비한다.

-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

- 하수구나 집 주변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기

- 농경지는 배수로를 정비해 피해 예방하기

- 공사장, 빗물받이, 비탈면, 옹벽, 축대 등 미리 점검하기

- 차량이 물에 잠길 경우 시동을 걸지말고 그대로 놓고 물이 빠지길 기다린다.

- 감전위험이 있는 인도에 있는 배전판과 신호등 근처는 가지마라.

- 피해가 큰 반지하 주택의 경우 미리 높은 아파트로 임시 피신한다.

- 집중호수시 맨홀뚜껑이 역류로 날아가 우산등으로 짚어가며 건넌다.

③ 외출은 자제하고 연세 많은 어르신 등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한다.

여름철 생활안전 위협 요소를 발견했다면?

홍수나 침수 시 감전위험은 더욱 커진다. 감전위험, 아파트 옹벽 균열발생, 보강토 흘러내림 등 안전위협 요소를 발견했다면 '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에 동영상 촬영 신고를 할 수 있다. 8월 31일까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 신고시스템을 운영한다./김형운 기자.도움말 행정안전부·중앙재난대책본부·경기도소방재난안전본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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