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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부산, 태풍 '난마돌' 영향 강풍 동반 비...최대 150㎜ 이상

입력 2022-09-18 09:25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 중인 지난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은 19일 새벽 강한 비바람과 함께 제주도 동부를 스치듯 지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 중인 지난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은 19일 새벽 강한 비바람과 함께 제주도 동부를 스치듯 지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 18일 부산지역은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강수량(18~19일)은 50~100㎜(많은곳 150㎜ 이상)이다.

현재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남해동부안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부터 부산에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5~35m(시속 90~125㎞)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이날 밤 부산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다.

또 당분간 부산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기상청은 "태풍의 강도와 이동경로, 주변 기압계 등에 따라 예상 강수량과 강풍구역 등의 변동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와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됐다.

밤새 최저기온은 25.3도를 기록,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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