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담은 바다 보러 ‘어촌뉴딜 트레킹’떠나보자!

‘어촌뉴딜 트레킹 챌린지’는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변화된 어촌마을과 가을 바다를 감상하며 이색적인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트레킹 추천지는 △인천시 소무의항, △군산시 장자도항, △동해시 어달항, △경주시 수렴항, △거제시 학동항 총 5곳으로 모두 어촌뉴딜 300사업 완공 또는 준공 예정지이다.
이번 챌린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지 5곳 중에서 1곳 이상을10월 31일까지 방문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강원도 동해안을 찾을 계획이라면 KTX 묵호역으로 접근이 편리해진 동해시 어달항을 추천한다. 묵호항 방파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까막바위, 아침햇살정원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아름다운 섬을 배경으로 걷기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군산 장자도항이 좋다. 142m 높이의 대장봉은 오르기 쉽고 서해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온 가족이 올라 인증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탁 트인 바다와 파도소리를 들으며 바다 트레킹의 진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경주시 수렴항을 추천한다. 해파랑길로 유명한 양남 주상절리를 감상하고 인근의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며 색다른 경주를 경험해볼 수 있다.
거제시 학동항역시 바다와 함께 주변 관광지까지 둘러보는 다채로운 여행지로 방문하기 제격인 곳이다.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거제 바람의 언덕, 케이블카 등 이국적인 남해의 가을 풍경을 한껏 즐길 수 있다.
서울 근교로 가을 바다 트레킹을 떠나고 싶다면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소무의항을 추천한다. 몽여해변과 명사의 해변 등 해안길을 따라 걸으며 깊고 깨끗한 가을 바다를 만나볼 수 있다.
지원단 관계자는 “어촌뉴딜 트레킹 챌린지 명소 5개 코스는 비교적 난이도가 높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 걷기 좋은 길이다.”라며,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와 함께 가도 낭만적인 가을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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