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출마 질문에 "그런 생각 할 여념 없다"
이어 "혹시 이와 같은 의사결정에 있어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면 이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를 '기회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민은 다른 도와 다른 특별한 기회를 꼭 만들어 드리겠다. 공평하게 기회를 만들어 드리겠다"며 "기회 사다리, 기회소득, 기회 안전망, 기회 발전소 등을 만들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김 지사가 '기회소득'을 내세워 '기본소득'을 추진한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의 차별화를 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 "전임 지사가 했던 것 중에 좋은 것들은 계승하고 수정, 보완도 하고 또 시대의 변천에 따라서 바꾸고 해야 한다"며 "정책 특히 경제는 흐름이다. 김동연표 경기도가 할 일은 분명히 해야 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윤석열 정부에 대해 "지금 경제 위기, 외교 위기, 정치 위기라고 얘기하지만 리더십 위기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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