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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찬바람 불고 기온 '뚝'…"출근길 옷차림 유의"

입력 2022-10-17 06:57

[날씨] 인천, 찬바람 불고 기온 '뚝'…"출근길 옷차림 유의"
<뉴시스> 17일 인천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새벽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날보다 기온이 5~8도가량 크게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서구 7도, 부평구·연수구·중구 8도, 동구·미추홀구 9도, 옹진군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14도, 강화군·동구 13도, 옹진군 12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8~1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3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출근길 옷차림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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