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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기온 크게 낮아져…아침 최저 8도

입력 2022-10-17 07:00

낮 최고기온 14~16도

[날씨] 대전·충남·세종 기온 크게 낮아져…아침 최저 8도
<뉴시스> 17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기온이 크게 낮아져 추운 날씨를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 영향을 받아 맑아지겠다.

충남권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 기온이 15도 내외로 머물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충남권 내륙은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진다며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 서해안은 바람이 초속 7~15m로,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7~16m로 불고 예상된 물결 높이는 1.5~4m다.

또 충남 앞바다 역시 바람이 초속 8~16m로 강하며 물결은 1~3m로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14~16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홍성 8도, 계룡·세종·천안·당진·예산 9도, 대전·공주·부여·서산·서천·금산·논산·아산·태안 10도, 보령 1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청양·홍성·천안·당진·예산·서산·아산·태안 14도, 보령·서천·금산·계룡·세종 15도, 대전·공주·부여·논산 16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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