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에 따라 세스코는 배방상점가 상인회에 △해충방제 △식품안전 △바이러스케어 △수질관리 등의 서비스를 특가로 제공한다.
배방상점가 상인회는 음식점·카페·마트·물류·미용실·자동차·부동산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장 83곳의 모임이다. 주변에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와 호서대학교 등 약 2만명의 유동인구가 있고, 인근 아파트 단지 7개에 4500여세대가 거주한다.
이 배방상점가는 지난해 상인회와 지역 기관 등이 협력한 결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 첫걸음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후 구매 편의, 서비스 제고, 위생 개선 등 3대 과제에 집중하며 시장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배방상점가 김학옥 상인회장은 “상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식·음료업장과 그 외 위생 관련 점포들을 위해 세스코와 함께하게 됐다”며 “권역 내 발생 가능한 환경위생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비해 방문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스코는 “배방상점가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서비스 전문가를 투입해 통합적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세스코를 통해 배방상점가가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 되도록 환경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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