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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 기업 탱커, SaaS 기반 부동산 심사 RPA 솔루션 ‘블리츠’ 선보여

입력 2022-11-22 10:38

프롭테크 기업 탱커, SaaS 기반 부동산 심사 RPA 솔루션 ‘블리츠’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최근 국내에서는 정보기술(IT)을 부동산업에 접목한 프롭테크(Proptech, 부동산 자산+기술) 스타트업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데, 실제로 몇몇 유망 프롭테크 기업들은 부동산 마케팅 플랫폼부터 부동산 관리, 데이터&밸류에이션, 공유주거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프롭테크 산업은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누적 투자액 5조원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체적인 수익 창출 모델을 갖춰가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이경자 투자분석가는 “정보기술(IT)을 건설과 부동산업에 접목한 프롭테크가 빠르게 성장한 가운데, 점차 수익모델의 완성도가 요구되는 시점에 다다랐다”면서 “견고한 수익 모델이 구축되려면 단순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기술 기반의 차별적 솔루션(Solution, 문제 해결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주)탱커가 그동안 축적했던 부동산 분야의 데이터 기술을 고도화한 자체 솔루션 블리츠를 선보이며 탄탄한 수익모델을 갖춘 프롭테크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기술을 부동산분야에 접목하여 성장해온 프롭테크(Proptech) 기업 (주)탱커가 개발한 블리츠는 공공 클라우드 SaaS 기반의 부동산 심사 RPA솔루션이며, 부동산 시장·산업이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재 부동산 금융의 DT를 꾀하는 국내 유수의 금융기관들에 공급되고 있다.

블리츠는 기업 대상(B2B) 서비스의 하나이며, 인공지능(AI) 기반의 부동산담보대출심사 자동화 서비스다. 주소 입력만으로 부동산 공부 발급, 권리 관계조사, 시세 산정, 담보 가능 여부 등 대출 심사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주)탱커 임현서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AI의 활용성과 확장성 부문에 집중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시세예측 엔진을 개발해왔으며, 그것이 바로 금융과 부동산을 이어주는 블리츠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주)탱커의 블리츠는 지난 2020년 하반기 국내 최초로 IBK기업은행에 도입된 이후 IBK신용정보, 한국투자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대구은행, 삼성그룹 계열사가 주도한 프롭테크 플랫폼 등에도 도입이 완료된 상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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