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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제네틱스, ‘골형성 촉진 신약 QC3030’ 국내외 비즈니스 전략 발표

입력 2022-12-26 12:25

큐제네틱스, ‘골형성 촉진 신약 QC3030’ 국내외 비즈니스 전략 발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큐제네틱스가 자사의 신약 QG3030에 대한 기술 자산 및 국내외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큐제네틱스의 QG3030은 골다공증의 주원인인 골세포의 형성과 재흡수 작용의 불균형을 해소하여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골다공증 치료제이다.

인체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뼈의 재흡수에 관여하는 파골세포의 활성도가 뼈의 생성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의 활성도보다 높아지게 된다. 파골세포와 조골세포의 불균형으로 인해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큐제네틱스의 QG3030는 중간엽 줄기세포(MSC)가 조골세포로 분화하는 과정을 촉진하여 노화에 따른 골세포의 탈락을 방지하고, 뼈의 형성 작용을 활성화하여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작용 기전을 가진다. 또한 투여 기간에 제한을 두는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와 달리 완치까지 투여 가능하며, 간편하게 경구로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글로벌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은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골다공증과 골연화증의 유병률 상승으로 빠르게 커지고 있다. 또한 기존 치료제 특허 기간 만료로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되고, 다양한 치료제 선택권이 환자들에게 주어지는 등 골다공증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시점이다.

따라서 현 시장의 골흡수 억제제보다 낮은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기존 치료제 대비 낮은 부작용과 높은 환자 순응도를 지닌 무독성 골형성 촉진제 QG3030는 높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큐제네틱스는 2000억원 규모의 국내시장과 더불어, 총 시장규모 15조원에 달하며 매년 4%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을 공략 중이다. 2025년까지 대사성, 퇴행성 질환 및 감염별 치료 합성 신약 개발에 대한 임상 및 품목 허가를 완료할 예정이며, 퇴행성 관절염, 근감소증, 악액질, 당뇨, 비만 치료제의 개발을 진행중이다.

아울러 큐제네틱스는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QG3030의 개발 분야를 확장하여 치조열 골이식이나 치과 임플란트, 척추 관련 뼈 이식 의료기기에 대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큐제네틱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총괄하는 BIG3 혁신창업 패키지 바이오헬스분야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골절 사망률이 높아지는 가장 큰 원인인 골다공증의 유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존 치료제들의 단점을 보완하는 신약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큐제네틱스의 신약 QG3030는 선호도가 높은 경구 투여가 가능하며 낮은 부작용과 합리적 가격을 제공하고 있어 관련 시장의 신흥 강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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