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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아침까지 비나 눈…아침 최저 0도

입력 2023-02-10 06:52

낮 최고기온 9~12도...일교차 10도 내외로 매우 커

[날씨] 대전·충남·세종, 아침까지 비나 눈…아침 최저 0도
<뉴시스> 10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일교차가 큰 가운데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다가 맑아지겠다.

충남 서해안은 아침까지 대체로 비가 내리거나 비와 눈이 섞인 진눈깨비 형태로 내리지만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충남권 남동 내륙과 고지대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며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충남권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일교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가 내리면서 얼었던 땅이 녹고 지반이 약해져 축대나 옹벽 붕괴 및 낙석이 발생할 수 있어 기상청은 안전사고 등 주의를 당부했다.

서해 중부 해상은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0~3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 0도, 천안·당진·공주·금산·아산·예산·홍성·계룡·서산 1도, 부여·대전·서천·논산·세종·태안 2도, 보령 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당진·태안 9도, 천안·금산·아산·예산·홍성·세종·서산·서천 10도, 대전·보령·계룡·청양 11도, 공주·부여·논산 12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좋음’에서 오후 ‘보통’으로 바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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