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하우징페어’는 한국 최초의 건축박람회로 1986년 첫 개최 후 38년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지역 최대 규모로 전시회를 개최해왔다. 건설/건축/인테리어 분야 우수 기업들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전시품목은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차양·창호·하드웨어 ▲이동식주택·농막 ▲주택설계시공 ▲건축공구·관련기기 ▲홈인테리어 ▲냉난방·환기설비재 ▲급수·위생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정보·소프트웨어 등 건축과 인테리어 전 분야를 다룬다.
제주 건축 시장의 이슈를 반영한 ‘특별관(특별전시)’도 함께 열린다. 제주 기후 특성을 반영하여 성능 좋은 제품을 볼 수 있는 ‘차양/창호 특별관’, 디자인과 함께 친환경/준불연/단열성까지 갖춘 자재를 볼 수 있는 ‘내외장재 특별관’, 옥외 전시장에서는 실물 주택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상담 받을 수 있는 ‘이동식주택·농막 특별관’, 홈리빙/홈데코 제품과 가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리빙앤라이프스타일 특별관’이 개최된다.
건축주들이 무료로 건축 상담 받을 수 있는 ‘건축주 설계·시공 상담관’ 도 마련되어 있다. 목조, 철근콘크리트, 이동식/조립식 주택 등 다양한 구조의 상담이 가능하다. 인테리어·리모델링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인테리어 컨설팅관’ 에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LX Z:IN (엘엑스지인), 유담건축공사, 한샘과 상담할 수 있으며 토탈 및 부분 인테리어, 주거공간, 상업공간 모두 가능하다. 각 상담관/컨설팅관은 경향하우징페어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현장에서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고 일부 계약 혜택도 제공한다.
예비 건축주를 위한 '건축주 강연'도 진행한다. '아키제주건축사사무소' 에서 ‘건축사와 함께 좋은 집 설계하기 위한 요령’를 주제로 강연한다. '건축사사무소 오'에서는 ‘공간으로서 연대하는 법’ 를 주제로 강연한다. 건축주 강연은 건축주 및 건축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이라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하면 되며 현장신청은 잔여 좌석에 한해 가능하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난방공사 기술인력 법정교육을 진행한다. 난방공사의 기본이론, 주택 난방 및 건축물 하자, 안전 관리, 기술 책임, 관련 법령 등을 다룬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설비 구현과 에너지절약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무 교육으로, 제1종, 2종, 3종 난방공사 기술 인력의 경우 선임된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이후 3년마다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2023 제주경향하우징페어’ 입장료는 5,000원이나 사전등록 시, 무료관람 가능하며 현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지인에게 카카오톡 무료 초청장도 보낼 수 있다. 전시회 다양한 소식과 참가기업 정보, 건축/인테리어 뉴스 등을 담은 이메일 뉴스레터도 보내준다. 단체 사전등록은 20명 이상일 경우 전시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전시회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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